뉴질랜드의 기술 스타트업인 ARX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행사인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에서 피트니스와 증강현실을 결합한 운동 프로그램(arx.training)을 공개했다. 운동에 게임을 결합하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운동에 몰입하도록 한다. 닌텐도(Nintendo)의 위(Wii)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ARX는 여기에 증강현실 기술까지 결합해 더욱 향상된 몰입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엡손(Epson)의 스마트 글라스인 모베리오(Moverio)와 연동해 사용한다.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하고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현실 공간에 게임화된 운동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가상의 그래픽이 겹쳐진다.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하거나 혹은 자신이나 친구와 기록을 경쟁하는 방식으로 운동한다. 이때 증강현실로 게임 그래픽이나 사용자의 스코어, 횟수, 시간 등이 보이므로 게임처럼 몰입할 수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운동 효과를 최적화하는 고강도 인터벌 훈련으로 구성됐다. 모든 운동 기록은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가상현실과 운동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있지만, 시야를 완벽하게 차단함으로 인해 몸을 움직이는 범위가 한정된다는 문제가 있다. 반면에 증강현실은 현실과 가상의 결합이므로 더욱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여 운동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인이나 혹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단체로 활용할 수 있다.
• ARX는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해 가상의 그래픽과 운동 프로그램 구성을 다양화하거나 인공지능 코치를 붙여 개인화해준다. 스마트 글라스 회사의 입장에서도 부족한 콘텐츠 부분을 충족하며, 드론용 스마트 글라스를 별도로 출시한 것처럼 피트니스용 스마트 글라스를 출시해 시장을 확대할 수 있겠다.
ARX, A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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