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자 상업 회사인 아마존이 7월 27일, 다세대 주택을 위한 무인 택배 보관함인 더 허브를 공개했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딩과 같은 다세대 주택에 설치할 수 있는 무인 택배 보관함을 판매하는 것이다. 모듈식 디자인을 채택해 보관함을 둘 장소의 넓이에 맞춰서 주문하고, 그 장소에서 조립해 바로 완성한다. 전자시스템으로 운영되므로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물품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 또, 아마존에서 구매한 것이 아니더라도 어떤 물품이든 해당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에서 무인 택배 보관함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이유는 바로 데이터에 있다. 다수의 다세대 주택에서 더 허브를 설치함으로써 각종 소포의 입고와 출고를 관리하게 되고, 이를 통해 아마존만이 아닌 다른 유통업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인구 통계, 주문 빈도, 제품이나 매장 선호도, 패키지 크기 등의 개인 및 배송 데이터를 확보해 아마존 배송의 비용이나 시간을 절감하고, 잠재 고객에게 적합한 타기팅 마케팅을 하는 등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활용한다.
The Hub, Amazon
https://thehub.amaz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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