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4일 트렌드디비
스웨덴의 자동차 기업인 볼보가 화물 운송용 전기 트럭의 콘셉트카, 베라를 공개했다. 장거리 운송용 전기 트럭에는 보통 보조 개념으로 일정 속도 이상으로 가속하면 가속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기능이나 자율 주행 기능이 들어가는 반면에 베라는 같은 경로를 반복 주행하는 특정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완전 자율 주행 트럭으로 설계됐다.
그래서 볼보의 기존 전기 트럭과 같은 파워 트레인과 배터리 팩을 사용하면서도 운전석이 없는 형태로 완성됐다. 기존의 화물 트레일러와 호환되는 규격으로 도킹해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통제되는 영역 안에서 짐을 나른다. 예를 들면 택배 회사의 물류 센터나 공장의 선적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전에 지정한 영역 안에서 클라우드로 운영하는 자율 주행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자율주행 차의 대중화는 주행 기술보다도 효율적으로 경로를 선택하고 사고 확률을 최소화하는 운영 시스템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통제가 가능한 특정 영역 안이라면 자율주행 차가 탈 것이 아닌 로봇에 가깝게 된다.
Vera, Volvo
http://volvotrucks.com/en-en/about-us/automation/vera.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