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반의 유기견 보호소인 달라스 펫 얼라이브가 4월 28일, 인공지능 반려견인 로라 더 뮤트(lolathemutt.com)를 선보였다. 반려견이 인생에 얼마나 큰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체감하지 못해 입양을 고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만 생각하고 반려견을 입양했다가 양육법을 몰라 쩔쩔매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너무 힘들다고 파양하거나 버리는 경우가 많다.
유기견 입양을 홍보함과 동시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예방하고자 입양 전에 가상으로 반려견을 양육하는 경험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API.AI 도구로 제작했으며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구글 홈(Google)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음성 기반의 가상 반려견이라고 보면 된다.
개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려주거나 농담 따먹기를 하고, 집을 지켜달라고 하면 크게 짖기도 한다. 로라와 상호작용하는 즐거운 과정을 통해 반려견의 특성, 훈련 방법,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거나, 입양을 결정했다면 사전에 학습할 기회를 가진다.
• 생활 속에서 사용자의 어시스턴트 역할을 담당했던 인공지능 음성 비서가 쇼핑에서부터 게임, 광고 그리고 음성 기반의 시뮬레이션까지 그 기능을 확장한다. 시뮬레이션이라고 하면 가상현실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는데, 충분하지는 않지만 간편하게 사운드를 통해서도 실감나는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 기업, 브랜드, 단체 등에 맞게 홍보하거나 소통할 수 있는 챗봇, 음성 비서, 시뮬레이션 앱 등을 구현해줌으로써 인공지능 기술 개발사가 마케팅 에이전시가 될 수 있겠다.
Lola the Mutt, Dallas Pets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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