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현대자동차가 8월 26일, 빌트인 전동스쿠터의 프로트타입(hyundainews.com/en-us/releases/2842)을 공개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에서 공개했던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아이오닉 스쿠터(Ioniq Electric Scooter)의 양산 모델을 개발 중인 것으로, 스쿠터를 자동차와 통합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동스쿠터가 차량의 전용 공간에 장착되면 운전 중에 생성된 전기를 사용해 충전된다. 장거리용이 아니라 차에서 내린 후 목적지까지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자는 자동으로 충전된 전기 스쿠터를 꺼내서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는 이동성을 개선하고 도심의 혼잡과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3단으로 콤팩트하게 접히는 방식을 유지하며 10.5 A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약 20km를 주행한다. 향후 회생 제동 시스템까지 추가된다면 주행 거리가 7% 정도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 폴딩 전동스쿠터는 전용 수납 및 충전 공간을 갖춘 자동차 모델이 선정되면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차량의 트렁크나 시트에도 담을 수 있으므로 별도 판매도 가능하다는 후문이다. 자동차가 갈 수 없는 라스트 마일(Last Mile) 이동을 자동차 속에 탑재된 폴딩 스쿠터로 달리는 것이 일상으로 정착될 수도 있겠다.

Personal Electric Scooter Capable of 20km Range, Hyundai Motor(20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