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09일 트렌드디비
아일랜드 더블린의 스타트업인 푸드마블에서 소화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인용 스마트 디바이스, 에어(foodmarble.com)의 선주문을 받고 있다.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기기와 전용 앱으로 구성됐다. 현대인이 먹는 대부분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되는 유당과 과당을 포함하고 있다. 유당과 과당의 과도한 섭취는 복부 팽만감, 통증, 설사, 변비, 피로감 등의 과민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인지하고 지속해서 개선하기보다는 단순히 그다음부터 질환을 유발했던 음식을 먹지 않거나, 일시적으로 약을 먹고 만다. 병원을 방문해 체계적인 검사를 받는 것도 비용이 비싸고 검사 과정이 길고 복잡하다고 생각해 꺼린다. 푸드마블의 에어는 이러한 소화 문제를 일상에서도 쉽고 간편하며 저렴하게 진단하고, 꾸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바이스이다. 검사 방식은 소화기내과에서 소화 문제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을 그대로 사용한다.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으면 내장에서 가스로 변한다. 복부 팽창, 통증, 설사, 변비 등을 유발하는 이 가스가 얼마나 생성되는지를 측정한다. 유당과 과당 파우더를 물에 섞어 복용한 후에 입에 기기를 가져다 대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뱉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얼마나 소화가 잘되는지를 파악한다. 그리고 사용자는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의 정보를 앱에 기록해 자신의 소화 시스템에 맞는 음식으로 맞춤화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음식 섭취량, 가스의 농도, 스트레스 및 수면량을 추적하여 과민증 증상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re, Foodmarble(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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