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6 Bedside Moblet Holder
애플 아이패드처럼 생활 속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태블릿 디바이스가 Moblet이다. Moblet은 집 안에서, 사무실에서, 그리고 실외에서 항상 함께 하며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그 중에서도 꼭 주목해야 할 타이밍이 존재한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들기 전, 침대에 막 누운 타이밍이다. (Moblet과 유사한 용도의 스마트폰들도 자주 사용되는 타이밍이 잠들기 전이라고 한다.) Moblet의 여러 용도 중에서 컨텐츠 소비에 가장 적합한 시간은, 주변이 조용해지고 방해되는 요소가 없으며 하루 중 가장 편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밤인 것이다.
밤이라는 시간대와 침대라는 배경 속에서 Moblet을 편안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아무래도 스마트폰보다는 훨씬 크고 무게가 나가는 Moblet이다보니 누운 자세에서 양 손으로 제품을 들고 보기에는 팔이 너무 아프다. 배를 아래로 향한 자세를 취해도 부담감은 그대로다. 허리가 뒤로 굽혀진 상태에서 머리를 계속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Metatrend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편히 누운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Moblet을 거치한 후 자유롭게 돌려보는 것이다. Bedside Moblet Holder, 즉, 침대 곁에서 사용하는 Moblet 전용의 거치대를 말한다.
Bedside Moblet Holder는 Moblet 본체를 고정하는 케이스와 케이스를 지탱하는 암(Arm), 암을 침대와 연결하는 브라켓(Bracket)으로 구성된다. Moblet을 케이스에 넣고 나사 조임 방식으로 된 브라켓을 침대의 적당한 부분에 고정하기만 하면 설치는 완료된다. 이제부터 매우 편한 자세로 Moblet의 화면을 감상하면 된다. 화면을 탭하려면 Moblet을 손으로 잡고 끌어오면 그만이다.
이 컨셉 디자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Moblet이 가진 특성을 최대한 살려냈다는 점에 있다. 사람의 몸에 가까운 상태여야만 하는 디바이스의 특성이 그 액세서리에도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또한 Bedside Moblet Holder는 다른 가구에도 고정하여 쓸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사무실 책상의 옆 부분에 고정하거나 화장대 거울 등에 설치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