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해서 배달시켜 먹는 피자가 분위기를 북돋우며, 대화의 소재가 된다. 더 나아가 사람들 사이를 연결해 준다. 피자는 밀가루 반죽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얹어서 구워 먹는 이탈리아 음식이다. 여러 사람이 든든한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인기다. 성인 남자라면 1인 1 피자를 먹기도 하지만, 보통 마름모꼴로 잘라서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여럿이 모여 있을 때 나눠 먹는다. 피자의 모양과 포장 형태 그리고 주문 방식과 시식 환경 등을 응용해 피자를 부드러운 소통을 이끄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먹을 수 있는 캔버스가 되는 피자
커다란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그림판으로 활용한다. 갖가지 토핑을 무질서하게 얹을 수도 있지만, 음식 재료로 영화나 만화 캐릭터를 그리거나, 피자 반죽 자체를 독특한 모양으로 만들 수도 있다. 피자 상자를 열어 한 덩어리로 된 음식을 나눠 먹을 때 피자의 특이한 모양이나 맛이 이야기의 소개가 된다. 특히 아이들이 피자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는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 모양의 캐릭터 피자
https://trenddb.com/case/1540549
영화 캐릭터가 떠오르는 피자
https://trenddb.com/case/1564735
사람 사이에 소통의 수단이 되는 피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피자가 담긴 종이 상자가 사람 사이를 연결해 준다. 배달원이 오토바이로 지역을 순회하며 각 가정에 맛있는 피자를 배달한다. 이때 피자 상자가 일종의 전단이 된다. 실종자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고, 구인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심지어는 인간관계를 단절할 때조차 피자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피자 배달을 핑계로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달하는 것이다.
구직자의 이력서를 인쇄한 피자 상자
https://trenddb.com/case/1559712
연인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는 피자
https://trenddb.com/case/153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