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가죽과 털로 만든 옷은 오랫동안 멋과 부의 상징이었다. 천연 가죽이나 모피임을 자랑하기도 했다. 자연과 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상승하고, 반려동물의 위상도 올라가면서 이제는 그런 제품을 사용하면 몰상식한 사람으로 취급받기에 십상이다. 소, 돼지, 말, 염소, 양, 알파카, 담비, 밍크, 코요테, 여우, 토끼, 너구리, 도마뱀, 악어, 타조, 라쿤, 오리 등 재킷과 코트 그리고 각종 털 장식으로 지금까지 따뜻하고 멋진 털과 가죽을 인간에게 선물해 줬던 모든 동물이 여기에 해당한다.
비건 패션을 지향하는 환경의 변화
1980년 미국 동물보호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결성, 모피 퇴출 운동 전개
1995년, 1997년 네덜란드 여우, 친칠라 농장 금지
2001년 영국 패션 브랜드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비건 의류 브랜드 론칭
2017년 10월 11일 이탈리아 고급 패션 브랜드 구찌(Gucci), 퍼 프리(Fur Free) 선언
2018년 9월 14일 런던 패션 위크(London Fashion Week) 모피 패션 퇴출, 영국 패션 위원회(British Fashion Council)
2021년 12월 2일 프랑스 패션 잡지 엘르(Elle), 모피 제품 홍보 중단 방침
2023년 1월 25일 영국 백화점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모피 상품 판매 중지 결정
동물 보호 단체로부터 시작한 동물 윤리에 대한 문제 제기는 동물의 사육 과정에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비윤리적인 사육 환경과 도륙 방식에 반대하는 여론과 함께 채식주의를 확산시켰다. 그리하여 환경 보호와 동물 실험과 동물 학대에 반대하는 동물 복지 그리고 착한 소비를 지향하는 윤리적 소비자가 출현했다. 이에 따라 제도적으로 모피 농장을 폐쇄하고, 모피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는 정책이 주목받았다. 지금은 지속 가능한 비건 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물성 대체 소재에 대한 개발이 활발하다.
모피와 가죽 사용자에 대한 이미지 변화
| 과거 | 현재 |
| 멋을 아는 부자 | 윤리적인 소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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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가죽 |
인조 가죽 인조 모피(페이크 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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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용과 공업용으로 각광받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영국의 다이아몬드 채광 회사인 드비어스가 2018년 9월에 캐럿당 800달러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장신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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