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29일 트렌드디비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인 볼보가 1월 8일, 벨기에에서 열린 브뤼셀 모터쇼(Brussels Motor Show)에서 개인 서비스 기술자와 유지 보수 기술자를 채용하기 위해 면접관이 된 인공지능 자동차, HR90(volvohr90.be/nl)을 공개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S90 모델을 활용했으며, 면접장에 들어선 면접자는 사람 면접관이 아닌 자동차 면접관을 처음 마주하게 된다.
자동차 앞에 놓인 의자에 앉으면, 자동차가 이미지 인식으로 면접자를 인식한다. 그 후 면접자는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 음성으로 대답하거나, 자동차 내부의 터치스크린으로 간단한 시험을 보면서 면접을 진행한다. 인공지능이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맵핑, 매개변수 분석 기술 등을 사용해 그 과정에서 면접자의 표정 변화, 주로 사용하는 단어 등을 분석하고 직업과 관련한 지식 역량, 사회적 능력 등을 평가한다.
이는 사실상 실제 볼보의 자동차와 실제 채용 공고를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지만, 자동차 회사의 채용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자동차와의 면접을 진행한다는 점이 색다르게 다가오며, 이를 통해 자동차가 탑재한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HR90, Volvo & FamousG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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