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19일 트렌드디비
영국에서 1월 셋째 주 월요일은 1년 중 가장 우울한 날인 블루 먼데이(Blue Monday)로 불린다. 1월 셋째 주는 새해를 맞으며 야심 차게 세웠던 계획이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고,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에 쇼핑한 신용카드 청구서가 날아오며, 한동안 쉬는 날이 없다는 실망감에 마음이 가라앉게 되기 때문이다. 심리학 전문가인 클리프 아르널(Cliff Arnall) 박사는 블루 먼데이를 계산하는 공식을 고안하기도 했다. 그래서 피자헛 영국은 1월 13일, 블루 먼데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피자를 개발해 선보였다. 행동 심리학자, 영양사와 협력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를 증진하는 식재료인 토마토소스, 모짜렐라 치즈, 참치, 붉은 양파, 올리브, 옥수수 등을 사용했다. 또, 피자를 먹으면서 함께 시청함으로써 행복감과 안정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영상도 제작해 공개했다. 아기의 웃음, 강아지, 고양이, 하트, 석양, 무지개, 해변 등 10개의 영상과 음악이 포함됐다. 피자를 먹으면서 미각, 시각, 후각, 청각 등의 공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블루 먼데이를 극복한다.

Happiest Pizza, Pizza Hut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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