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의 토마스 제퍼슨 대학병원이 IBM과 제휴해 IBM의 인공지능인 왓슨(Watson)과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연동한 병동 서비스(ibm.com/press/us/en/pressrelease/50692.wss)를 제공한다. 미국 의사 재단의 설문에 따르면, 미국 의료진의 81%가 여분의 시간을 가질 수 없을 만큼 바쁘며, 업무의 20%는 의료와 관련한 것이 아닌 서류 처리나 사소한 업무라고 응답했다. 또한, 환자의 관점에서 병원에 있는 것은 정신적인 불안과 공포를 일으키기도 한다. 신체적으로 아픈 상태에서 의사나 간호사 혹은 보호자가 항시 옆을 지켜줄 수 없으므로 정신적인 불안까지 유발하는 것이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과 사물인터넷 플랫폼은 이러한 문제 상황을 도와 빠른 응답과 관리가 가능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퍼슨 대학병원은 왓슨과 연동되는 스마트 스피커와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병실에 설치할 계획이다. 스피커를 통해 환자는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바탕으로 환자 주변의 환경을 자신에게 맞게 제어할 수도 있다. 이를테면, 특정 요일의 면회 시간이 언제인지, 실내 온도를 더 높이거나 낮출 수 있는지 또는 내일 몇 시간 더 일찍 깨워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기본적인 정보나 질문의 경우, 환자 대부분이 요청하는 것이 정형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인공지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사물인터넷 플랫폼은 병실의 에어컨, 온도 조절기, 조명, 블라인드, TV 등과 연결돼 환자가 더욱 편안하게 병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Smart Hospital Rooms, Thomas Jefferson University Hospitals and IBM(20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