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8월 27일 트렌드디비
전세계 미술관에서 디지털 플랫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사용한 프로모션을 통해 관객들의 호응을 끄는 추세다. LA 미술관 역시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스냅챗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스냅챗의 지오대킹 툴은 사진을 찍는 장소의 문구를 입력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이를 통해 미술관 바운더리를 넘어서 폭넓은 미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각각 사진 위에는 작품들이 위치하고 있는 박물관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문자와 함께 작품에 어울리는 상황 설명을 위트있게 표현한 메시지도 넣었다. 예를 들면 로댕 작품이 춤을 추는 듯한 몸짓이기 때문에 그 위에 비욘세 노래 싱글 레이디즈의 가사를 태깅하는 식이다. 스냅챗은 수신인이 내용을 확인하면 사라지는 앱으로, 사용자의 43%가 12-24세라는 점이 특징이 있다. 미술관은 이에 주목하여 스냅챗이라는 메신저를 사용함으로써 10대 청소년들에게 미술관 작품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을 넘어선 작품의 색다른 관점, 관람자의 경험 등이 모두 어우러져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완성된다.

Snaps from LACMA, LA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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