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 트렌드디비
인구 증가와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미래에는 식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 속에서 기근에 맞서 사람들이 생존을 위해 무엇을 먹었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 외로 이끼가 여러 번 등장한다. 지구 표면의 약 6%에 걸쳐 자라는 이끼는 적어도 2만 종이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살아있는 유기체 중 하나이다. 특히, 거의 모든 표면에서 생존해 극한의 환경도 견딜 수 있어 미래의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스트리아의 빈 응용예술대학교(University of Applied Arts Vienna)에 졸업생인 줄리아 슈워츠가 이끼류로 만든 다양한 식품과 함께 이끼를 채취할 수 있는 도구(schwarzjulia.com/unseen-edible)를 개발했다. 9월 28일, 빈 디자인 위크(Vienna Design Week) 2018에서 관람객들에게 이끼로 만든 빵, 버터, 페스토, 파스타 등의 제품을 샘플로 제공했다. 이미 많은 관심을 받는 조류와 곤충 다음으로 이끼류는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잠재력이 많다.


Unseen Edible, Julia Schwarz(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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