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9월 20일 트렌드디비
미국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인 에베나는 킥스타터(kck.st/2jJ9wuK)를 통해 안전하게 디자인된 실내 비행 드론, 에어(aevena.com)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가정 보안을 담당하는 드론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시큐리티 카메라처럼 집 안을 카메라로 둘러 보면서 점검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에어가 실내용의 비행 드론이라는 사실이다. 패브릭으로 덮인 원통 모양의 케이스 속에 팬을 숨겨서 사람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했으며, 3D 카메라와 소나 시스템을 갖춰서 주변의 장애물을 스스로 피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정해둔 일정에 맞춰서 스스로 집 안을 날아다니며 살펴보고 순찰이 끝나면 테이블처럼 생긴 충전 스테이션에 착륙해서 다음 비행을 준비한다. 사물인터넷 기기이므로 보이스 어시스턴트와 연동하거나 사용자가 원격으로 수동 조종할 수도 있다. 가정의 실내 보안을 위해 정기적으로 비행 드론을 띄우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 대신 에어는 사람의 생활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 실내 비행 드론의 예시를 보여준다. 지금은 카메라를 통한 보안 기능과 음성 입력 정도를 갖추었지만, 사람이 관여하지 않아도 스스로 실내를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이라면 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Aire, Aevena Aire(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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