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07일 트렌드디비
애플이 6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의 기조연설에서 스마트 홈 스피커, 홈팟(apple.com/homepod)을 공개했다. 시리(Siri)로 제어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 비서를 내장한 스마트 스피커 제품인 아마존(Amazon)의 에코(Echo)와 구글(Google)의 구글 홈(Google Home)이 연상되지만, 애플은 스피커 본연의 기능인 음향을 강조했다. 아이폰(iPhone)과 같은 A8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4인치 우퍼와 7개의 트위터를 내장했다.
여기에 알고리듬을 활용해 공간의 구조와 스피커의 위치는 물론 음향까지 감지하여 그것에 맞게 출력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실시간 모델링 기능을 더했다. 애플 뮤직(Apple Music)과 연결돼 시리에 명령을 내려 음악을 재생하는데, 어떤 공간에 있든 몰입적인 감상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스피커에 가까이 있지 않아도 어디서든 시리에 명령을 내려서 음악을 재생하거나 플레이리스트를 바꿀 수 있다. 메시지를 읽어주거나 뉴스, 날씨를 알려주고, 애플 홈킷과 연동해 스마트 홈 디바이스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HomePod,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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