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월 05일 트렌드디비
일본의 게이오기주쿠대학과 도쿄 대학의 연구팀이 5월 24일, 오는 7월 30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시그래프(SIGGRAPH 2017) 콘퍼런스에서 선보일 로봇 팔, 메타림을 공개했다. 이는 배낭처럼 착용하는 한 쌍의 로봇 팔로, 사용자의 제 2의 팔이 되어 입력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수행해준다. 로봇 팔과 입력을 위한 장치로 구성됐다. 입력 장치는 무릎과 발에 착용해 다리와 발가락으로 제어한다. 왼쪽 다리를 들어 올리면, 왼쪽의 로봇 팔이 올라간다. 발가락을 움켜쥐면 로봇 손이 주먹을 쥔다. 입력 장치는 햅틱 모터를 내장해 진동과 소리를 주면서 로봇 팔이 작동할 때 실시간 알림을 준다. 이를테면, 키보드로 타자를 치고 있을 때 걸려온 전화를 로봇 팔이 받아서 귀에 대준다. 로봇 팔이 패널을 들고 있으면 그 위에 손으로 그림을 그린다. 용접 작업을 할 때 로봇 팔이 도움을 준다. 로봇 팔에 음료 컵을 쥐여 주고 사용자는 다른 일을 하기도 한다. 일상생활에서 사용자 편의를 위해 로봇 팔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MetaLimbs, Keio University and University of Tokyo(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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