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서도 로봇이 필요할까? 얼핏 생각하면 물기가 많은 수영장과 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로봇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로봇은 수영장에서도 인간과 함께 공존한다. 물에서는 땅 위에서와는 다른 감각으로 레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수상 스포츠와 해양 테마파크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멀어져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어 던지고 다 같이 수영장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낸다. 이때 로봇이 수영장을 누비며 물기가 많아서 평소보다 불편한 점을 없애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가하고,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며 부지런히 관찰해 불의의 사고에도 대비하기도 한다.
자율주행 로봇과 즐겁게 상호작용하는 수영장
파라솔 아래 자리를 잡고 있으면 귀엽게 생긴 로봇이 뜨거운 햇볕 사이를 이동해 시원한 맥주를 제공한다. 움직이는 아이스박스가 되는 셈이다. 이 밖에도 즉석에서 신이 나는 음악을 서비스하거나 원격에서 다른 음료나 간식을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면 더욱 좋겠다. 또, 물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로봇 물고기는 공기를 가득 채운 튜브 이상으로 물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바로 진짜 물고기를 괴롭히지 않고 해양 테마파크에서 로봇 물고기와 같이 논다.비록 살아 있는 생물은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물고기와 비슷한 모양과 형태 그리고 질감으로 더욱 친근하게 바다 생물을 만나는 기회를 준다. 해양 테마파크에서 활약하는 로봇이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지고 자연에 관해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자율 주행하는 맥주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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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수영하는 애니매트로닉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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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로봇
인간은 공기로 숨을 쉬기 때문에 물에서는 항상 위험이 도사린다. 그러나 수영장을 관리하는 인원은 한정돼 있고, 모든 사람을 완벽하게 감시하기란 불가능하다. 이때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24시간 쉬지 않고 활동할 수 있는 로봇은 훌륭한 감시원이자 인명 구조원이 된다. 수영을 즐기는 사람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때는 즉시 나타나서 사람의 목숨을 구한다. 수영장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 역시 로봇이 많은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수영장을 운영하지 않는 밤사이에 물 위에 부유하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매일 물을 갈아주면 좋겠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대부분 수영장은 부분적인 물갈이를 하고 수질 정화 시스템을 이용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더욱 놀기 좋은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자율주행하는 로봇을 이용한다.
자율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수중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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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표면의 잔해를 수거하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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