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9월 13일 트렌드디비
서비스 디자인이 제품의 목적과 형태를 바꾼다.
|
|
-
제품보다도 서비스다. 기업들의 기술 수준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질 자체만으로 경쟁할 수가 없게 되자, 소비자들에게 제품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에 대해 연구하고 그 결과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시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히타치(www.hitachi.com)에서 공개한 외장 하드 드라이브, 라이프 스튜디오(www.lifestudio.com)는 바로 서비스 디자인이 제품을 바꾸어 놓은 사례다.
-
지금까지 외장 하드 드라이브는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에만 활용되는 경우가 보통이었지만, 이 제품은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검색'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려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휴대할 수 있는 하드 디스크와 더불어 자석 방식으로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USB 드라이브까지 포함되어 근본적인 백업의 과정도 편리하게 구성했다. (USB 드라이브를 붙이기만 하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하드 드라이브로 백업된다.)
-
히타치는 이 제품을 '개인 비서'라고 칭한다. 마치 CEO가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업무 내용을 정리해두고 필요할 때는 자료를 찾기 쉽게 펼쳐서 보여주는 비서처럼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딱 맞춰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화려한 3D 인터페이스의 검색 엔진, 쿨아이리스(Cooliris)를 포함시킨 것도 라이프 스튜디오가 서비스 디자인에 집중한 제품임을 강조해주는 요소다. 뛰어난 성능은 기본이며, 이제는 소비자가 제품을 폭넓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기획해야 한다. 제품이 가진 맥락과 사용되는 환경 등을 살펴보고 그에 따르는 서비스를 디자인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기존 제품에서 뜯어 고쳐야 할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삭제하시겠습니까?
|
Device Transformed an Accessories 뮤직 플레이어에 손목 밴드를 연결해서 패션 시계로 사용한다. Watch Band, Maratac 9월 2일, 애플(www.app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