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인 빈크로스는 킥스타터(kck.st/2vYcxfg)를 통해 어른의 프로그래밍 학습을 위한 공백 상태의 로봇, 헥사(vincross.com/hexa)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다. 퍼스널 컴퓨터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가전제품이 되지 않았으며, 본체와 모니터, 입력 장치 등으로 구성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종합체로 남아 있다. 많은 사람이 PC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 몇 가지만 사용하지만, PC 관련 직업을 지녔거나 더욱 복합적인 것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하드웨어를 마음대로 조합하며 소프트웨어로 프로그램 개발을 한다.
헥사는 여섯 개의 다리를 사용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각종 센서를 내장한 제품이다. 현재 어린이 또는 학생을 위한 학습용 로봇이나 키트는 많지만 더욱 전문적인 로봇은 매우 비싸거나 너무 단순하여 다가서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헥사는 여기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마치 조립식 PC처럼 하드웨어와 기본 OS가 설치된 공백 상태의 로봇이기 때문이다.
빈크로스에서 리눅스 커널을 로봇에게 최적화하여 만든 운영 체제 마인드(MIND)가 헥사에 설치돼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가 있어서 헥사에게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해볼 수 있다. 여섯 개의 다리로 여러 가지 지형을 이동하는 것도 흥미롭지만 다리 중 하나를 손처럼 사용해서 글씨를 쓰기도 한다.
• 헥사는 어른을 위한 로보틱스 교육 시스템을 지향한다. 사용자가 로봇의 하드웨어 자체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로봇을 다루고 응용하는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험대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구조와 행동 양식의 로봇이 나에게 주어졌을 때 그것으로 어떤 것을 할지 생각하고 실험해보는 것이다.
HEXA, Vin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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