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증강현실 게임

Pokémon GO, Nintendo and Pokémon, Niantic(2016/07)
일본의 비디오 게임 회사인 닌텐도는 지난 2015년 9월에 포켓몬 컴퍼니 그리고 증강현실 게임 회사인 니안틱 랩스와 함께 현실 세계에서 즐기는 포켓몬스터 게임인 포켓몬 고(pokemongo.com/en-us)를 선보인 바 있다. 앞서 말한 그대로 스마트폰으로 현실 세계를 돌아다니며 포켓몬과 아이템을 수집하고 다른 사용자와 배틀을 벌이는 게임이다. 포켓몬 고는 지난 7월 6일에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출시됐다. 현재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포케스탑(PokéStop)이라는 게임 개념이 사람들을 실제로 밖에 나가서 온갖 장소를 돌아다니게 만든다고 한다. 포케스탑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는지 알 수 없으나 앱이 지정하는 특정 장소에 직접 찾아가면 몇 가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문제는 포케스탑이 별별 장소에 다 포진되어 있다는 점이다. 호주의 다윈(Darwin) 경찰서는 경찰서가 포케스탑으로 표시되더라도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고 페이스북에 당부의 글(facebook.com/143359822402689)을 올리기도 했다. 쇼핑몰, 여자 화장실, 철도 등의 장소에서 포켓몬을 다루거나 아이템을 찾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라크 모술에서 IS랑 싸우던 쿠르드족 민병대의 외국인 의용대원이 꼬부기 잡음(twitter.com/ivory_1022/status/752017158016688128)', '밤 12시의 퍼듀 캠퍼스. 포케몬 고 핫스팟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정말 놀라운 반응이네요(twitter.com/chiw00k/status/751997705728192512)' 등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는 포켓몬 고에 대한 반응 역시 그 인기를 보여준다.
• GPS와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현실에서 디지털 게임을 즐기는 것이 사람들을 실제로 움직이게 하고 있다. 이것이 포켓몬이라는 게임 콘텐츠의 고유 특성 때문일 수도 있으나, 매력적인 게임 요소가 있다면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들고 세상을 탐험하게 된다는 실질적 증거가 되겠다.
• 특정 지역으로 사람들을 모이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광고, 마케팅 모델로의 확장성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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