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과 서비스에서 규칙적인 소음의 요소를 찾아 ASMR로 제공한다. 어떤 예술가는 주변의 모든 사물로부터 음악을 발견한다. 그래서 악기가 없어도 연주할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 안에 포함된 소리를 찾아서 일종의 백색 소음을 서비스한다.
세상에는 작은 소리라도 계속 들려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자율 감각 쾌감 반응(ASMR,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은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쏟아지는 정보를 따라가고, 자극적인 콘텐츠를 즐기다가도 가끔은 쉬고 싶다. 한편으로는 현실을 완전히 잊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 그럴 때 반복해서 들리는 소리가 마음을 진정시켜 준다.
편안한 시간을 제공하는 소리로 재탄생한 상품
평소라면 특별하게 여기지 않았던 소리가 의외로 ASMR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꼭 홍보 목적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배경 음악으로 틀어 놓고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예를 들면, 미국항공우주국은 11월 27일 로켓 엔진 소리를 그대로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 자그마치 8시간짜리인 4K 동영상에서는 로켓 분화구를 벽난로의 모양으로 표현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만 아니라 OTT 서비스에서도 이런 종류의 동영상을 서비스하는데, 기업에서 만든 홍보용 영상도 훌륭한 콘텐츠가 된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닭 튀김 소리
https://trenddb.com/market/1566215
껌 씹는 소리로 시험 스트레스를 줄이는 ASMR
https://trenddb.com/life/1515880
귀를 즐겁게 해주는 소리를 탐색하는 재미
별 게 다 백색 소음의 소재가 된다. 귀에 들리는 소리 때문에 만족스러운 이른바 귀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소리를 발굴한다. 새로운 ASMR 콘텐츠를 찾는 사람에게는 예상하지 못한 소리를 발견해서 즐겁고,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신선한 경험이 된다.
화장품을 으깨는 ASMR 채널
https://trenddb.com/market/144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