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환경 속으로 스며드는 스마트 기능들
Ambient Furniture, David Rose
MIT 미디어 랩의 데이빗 로즈는 앰비언트 퍼니처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의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스마트 기능을 표현한다. 여기에서 스마트 기능이란 사람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누리고 있는 각종 편의와 소셜 네트워킹 경험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앰비언트 퍼니처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각종 가구와 소품에 스마트 기능을 넣는 프로젝트다. 데이빗 로즈가 공개한 웹비디오에서는 다수의 사례가 등장하는데 예를 들어 스카이프 캐비넷은 수납장에 화상 채팅을 위한 디스플레이를 마련하고 채팅 요청이 올 경우 밝은 빛으로 알려준다. 페이스북 커피 테이블은 더욱 재미있다. 커피 테이블 주변에서 사람들이 대화를 나눌 경우 테이블이 대화 내용을 파악하고 관련된 페이스북 컨텐츠를 테이블 속 모니터로 보여준다. 판도라 체어는 사람이 의자에 앉는 순간 판도라 서비스의 음악을 재생하며 등받이를 뒤로 기울이면 느린 음악이, 앞으로 기울이면 빠른 템포의 음악이 재생된다.
앰비언스 퍼니처는 사람의 행동 습관에 자연스럽게 테크놀러지를 녹여서 Ambiance Tuning[METATREND Vol.21]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람들의 환경을 차지하고 있는 가구를 응용한 것이다. 예전에도 가구에 SNS 기능을 넣거나 인터랙션을 추가하려는 시도가 많았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사람의 습관에 더욱 초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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