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으로 멀티 로터 드론을 개발하는 라트비아의 스타트업인 에어론(aerones.com)은 위험한 현장에서 사용하는 유선의 대형 드론을 공개했다. 이들이 제작하는 대형 드론은 사람을 들어 나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서 긴급 구조용으로 쓸 수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산업 현장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그중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에어론의 청소 업무인데, 드론에 매우 긴 전선과 호스를 연결하여 유선으로 쓰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비행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리면 물탱크 차량과 드론을 연결하여 고층 빌딩의 화재를 진압하거나 풍력 발전소의 에어 터빈을 청소할 수도 있다. 안전이 최우선인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므로 에어론 드론은 28개의 모터와 16개의 배터리, 3개의 비상 낙하산과 수많은 센서를 탑재해서 일부 파트가 고장 나도 계속 운용되도록 만들어졌다.
• 비행 드론에는 항공기의 개념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행 범위를 제한하는 유선 운용 사례가 드물다. 그러나 명확한 목적과 지정된 범위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비행 드론이라면 에어론처럼 유선으로 연결하여 비행시간의 제한을 없애는 것도 좋겠다. 또한 원래 사람이 위험을 무릅쓰고 처리하던 높은 고도에서의 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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