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신생기업인 엠보드(ebord.co)가 5월 14일, 표면 전체에 무선 충전기를 내장한 스마트 탁자를 인디고고(gg.me/at/ebord/x#)에서 크라우드펀딩 했다. 어두운 유리로 된 상판에 금속 프레임으로 제작돼 있어서 현대적인 느낌의 가구처럼 보이지만 후드 아래에는 기술이 감춰져 있다. 일반적으로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갖춘 가구들은 하나 혹은 두 개의 충전 코일만 가지고 제작했기 때문에 특정한 위치에 올려야만 충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50개 이상의 코일을 내장함으로써 어느 곳에 올려둬도 충전이 되도록 만들었다.
또한, Qi 충전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각종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워치, 태블릿, 이어폰도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상판을 얇은 필름 패널의 광전지로 제작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태양광을 흡수하고 저장한다. 또한, 회사는 해양 박테리아의 단백질로 제조된 얇은 막에 대해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 박테리아는 저조도 환경에서 태양열 모듈의 성능을 60% 향상하는 기능을 지녔다. 사용자들은 점점 더 많은 전자 기기를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기기 하나 당 플러그 하나가 필요하다는 것에 불편함과 문제 의식을 느꼈다. 그리하여 여러 개의 전자 기기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으며, 태양광이나 실내의 인공 빛으로부터 에너지를 수집한다.

Ebörd Table, Ebö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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