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식품 제조사인 크래프트 하인즈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Washington, D.C) 지역에서 크래프트 나우 페이 레이터(news.kraftheinzcompany.com/press-release/brand/kraft-opens-grocery-store-support-government-workers)라는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 지난해 말부터 한 달 넘게 계속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Shutdown) 사태에 도움을 주려는 마케팅이다. 원래 공무원은 정부가 폐쇄돼도 계속해서 나와서 일해야 하는 직군에 속한다. 그런데 해당 기간에 무급으로 일해야 하다 보니 수입이 부족해 생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에 크래프트 맥 앤드 치즈(Kraft Mac & Cheese), 크래프트 샐러드드레싱(Kraft Salad Dressings), 크래프트 BBQ(Kraft BBQ) 등의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팝업 마켓을 연 것이다. 연방 정부 직원임을 인증하는 신분증만 가지고 오면 크래프트 제품을 무료로 가지고 갈 수 있다. 그 대신에 셧다운 문제가 해결되면, 도움받은 식료품의 금액만큼 기부할 것을 권유한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만큼 남에게 베풀자는 취지이다. 국가적인 문제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공무원을 돕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이행함으로써 홍보한다.
Kraft Now Pay Later, Kraft Heinz(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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