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국에서 관람객의 미술관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인 큐제움이, 보스톤의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과 함께 도둑맞은 예술품을 증강현실로 구현한 전시, 해킹 더 하이스트(hackingtheheist.com)를 선보였다. 이 전시는 1990년 3월에 도둑맞은 13점을 사람들에게 좀 더 알리기 위한 것으로, 한 때는 작품을 걸어뒀지만 지금은 빈 프레임만 남은 액자 안에 증강현실로 도난 당한 작품들을 디지털 형식으로 복원한 것이다.
도난 당한 작품들은 돈으로 환산하면 약 5억 달러의 가치가 있는데, 이는 미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사건이다. 2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지 못한 사건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측은 도난 작품에 대해 어떤 정보든 제공해주는 사람에겐 천만 달러를 사례하겠다고 밝혔다.

Hacking The Heist, Cuseum& Isabella Stewart Gardner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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