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의 스타트업인 글로우포지(glowforge.com)는 지난 2015년 다양한 소재를 손쉽게 가공할 수 있는 3D 레이저 프린터의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고, 지난 4월 23일에 실제 제품을 출시했다. 첨가제로서의 플라스틱 필라멘트를 사용하는 3D 프린터가 아닌 사용자가 원하는 재료를 가공해 가정에서도 무엇이든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밀한 레이저 광선이 종이나 목재뿐만 아니라 직물, 가죽, 아크릴, 금속 등 대부분의 소재를 절단(Cuts)하거나 식각(Etches)하고 기기의 사용 방법 또한 간단하다. 원하는 소재를 프린터에 넣고,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도안이나 직접 제작한 도안을 적용해 출력하면 된다. 자신의 소지품에 이니셜을 새기거나 원하는 디자인을 추가할 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장난감이나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작할 수도 있어 창의력을 발휘하고, 직접 제조 과정을 경험하고 참여하게끔 돕는다.

Glowforge, Glowforge(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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