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의 제품디자인 스튜디오인 모크 스튜디오(moakstudio.com)는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8에서 빛의 가치를 의식하게 만드는 램프인 디나 램프(moakstudio.com/dina-lamp)를 공개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서 잊어버린 다양한 물리적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동시에 무분별한 전기에너지 소비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디나 램프를 켜기 위해서는 돈, 즉 동전이 필요하다.
램프의 상단 투입구에 동전을 넣으면 전기 회로가 활성화돼 전구에 빛이 들어온다. 램프를 끄고 싶을 때는 일반 조명과 같이 스위치를 이용해 끄면 되고, 동전의 가치에 상응하는 빛이 램프에 저장돼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조명을 넘어서 빛의 가치를 의식하게 할 뿐만 아니라 추후의 사용, 곧 미래의 희망을 위해 가치를 저장하는 개념을 담는다.

Dina Lamp, MOAK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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