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제조사나 제작가들에게 카드 보드는 계속해서 영감을 주는 소재로 여겨진다. 내구성이나 고급화 문제로 가공이 힘들고, 저렴한 가격에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의외로 내구성이 강하며, 구하기 쉬운 등의 이점이 많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제품디자인 스튜디오 월메이커스는 이러한 카드 보드 소재를 제품 패키지와 제품에 활용하는 형광등, R16(store.waarmakers.nl/r16-1)을 선보였다. 패키지를 뜯어 안에 담긴 구성품을 꺼내고, 가이드에 따라 조립하면 형광등의 패키지가 제품의 하우징으로 전환된다. 형광등의 높이는 양쪽 끝에 결합하는 코르크를 돌려 조절할 수 있으며, 전구의 수평적인 배치를 위해 가장자리에 난 홈에 동전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연필을 꽂아 고정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해 사용자가 직접 제품을 만들어 사용하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을 연출한다.








R16 Lamp, Waarmakers(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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