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기반의 수제 맥주 양조장인 민타임 브루잉 컴퍼니가 6월 21일, 햇빛이 가득한 곳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 미러(meantimebrewing.com/blog/2017/06/smart-mirror)를 선보였다. 그리고 클램햄 올드 타운에 위치한 아름다운 비어가든을 가진 펍인 더 썬(The Sun)에 스마트 미러의 프로토타입을 설치해 테스트했다. 영국은 강수량이 많고 날씨가 자주 변해 여름에도 맑고 쨍쨍한 햇빛을 풍부하게 보기 힘들다. 그래서 일광욕을 하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러 펍을 찾았다가 주로 흐리고 어두운 환경을 마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예술가인 앤드류 소벤(Andrew Shoben)과 함께 해를 쫓는 스마트 거울을 개발했다. 프로그램과 연동된 거울이 날짜, 시간, GPS, 위도, 경도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일 해를 따라 이동하면서 햇빛을 비어가든 공간에 반사해준다. 즉, 해가 떠 있는 낮 동안에는 계속해서 따뜻한 햇볕을 쬐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이다.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 맥주를 마시는 즐겁고 완벽한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단순하긴 하지만 스마트 거울을 개발하여 제공한다는 점이 독특하게 다가온다.

Smart Mirror, Meantime Brewing Co(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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