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가 12월 15일, 원활한 우버 탑승을 돕는 디바이스인 우버 비컨(newsroom.uber.com/beacon)을 공개했다. 우버는 지난달 앱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 입장에서는 빠르게 탑승객을 찾고, 탑승객 입장에서는 빠르게 우버 차량을 찾아 탑승할 수 있는 최적의 탑승 지점을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선만으로는 충분한 탑승 경험 향상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우버 비컨이라는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이는 작년인 2015년 12월에 차량 앞 유리에 붙이는 막대 형식의 조명인 스팟(SPOT)을 테스트해 운전자와 탑승객 간의 추가적인 연락과 탑승 취소의 비율을 낮추었다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버 비컨은 우버 앱의 로고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단순성과 확장성에 초점을 뒀다. 운전자는 우버 비컨을 차량의 앞 유리에 부착하면 되는데 쉽게 설치하고 제거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로 운전자의 앱과 연동하므로 별도의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되고 배터리는 충전하지 않아도 며칠을 이용할 수 있다. 탑승객이 우버 차량을 호출할 때 자신의 스마트폰과 우버 비콘에 디스플레이될 색상을 지정한다. 탑승객은 우버 비컨을, 운전자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뜨는 색을 보고 서로를 찾아 빠르게 탑승할 수 있다. 현재 미국의 마이애미, 덴버, 내슈빌, 영국의 뉴캐슬에서 우버 비컨을 시험 중이며 다가오는 우버 운전자를 위한 커뮤니티 이벤트에서 우버 비컨을 배포할 예정이다.

Uber Beacon, U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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