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컴퓨터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다 보면 손목에 가해지는 무리가 상당하다. 실제 손목터널증후군, 골수염과 같은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손목에 무리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손목 패드가 출시되어 있다. 하지만 제품 대부분이 큰 효과가 없을뿐더러 고정된 위치와 형태 때문에 자유로운 사용에 제한되기도 한다. 리스토캣(igg.me/at/wristocat/x)은 이러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공중부양형 손목 받침대이다. 실제 디자이너가 손목을 수술하게 된 후, 이를 계기로 2년 동안 연구 개발하여 제작을 진행하였다. 3D 모델링과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체공학적인 형태의 모형을 제작한 뒤 사용자의 손에 최적화될 수 있는 형상으로 만들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일반적인 손목 패드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리스토켓은 이에 공중부양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양극의 자석을 활용해 공중부양된 상태에서 손목을 지지해주기 때문에 그만큼 손목을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손목에 가해지는 마찰이나 저항이 줄어드는 것이다. 리스토캣이라는 제품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 고양이가 쥐를 쫓는 유연하고 빠른 움직임에 착안하여 제작된 이 제품은 마우스뿐만 아니라 키보드, 태블릿 등과 같은 주변 기기를 사용할 때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Wristocat, Dave Luciew(20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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