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지녀야 하는 물건을 깜빡 잊고 외출할 때가 있다. 또, 카페나 강의실에서 랩톱을 쓰다가 충전기나 마우스를 놓고 집에 오는 때도 있고, 촬영을 마치고 정신없이 정리하느라 렌즈나 스트로보 같은 카메라 관련 장비를 빠트리는 때도 있다. 이렇게 챙겨야 할 물건은 점점 많아지고 관리는 어려워질 때, RFID 태그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물건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기어아이가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진행 중(kck.st/2dYJaBz)이다. RFID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를 이용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기술로, 하이패스와 교통카드 등에서 주로 사용된다. 접촉하지 않고도 높은 인식률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충전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어아이는 이러한 RFID가 적용된 스티커 형태의 태그를 물건에 붙이고,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등록해놓으면 물건 관리를 위한 모든 설정이 끝난다. 전용 앱을 통해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캔이 가능한 거리는 약 1~3m이다. 만약 이 범위 내에서 어떤 물건이 스캔 되지 않는 경우, 그 물건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를 알려주기 때문에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기어아이는 스티커 타입의 태그와 함께 태그 스캔에 쓰이는 장치로, 리모컨 형태와 스마트폰 케이스 형태 두 가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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