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가 11월 17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에어비앤비 오픈 컨퍼런스(Airbnb Open Conference)에서 로컬 경험을 위한 여행 서비스, 트립(airbnb.co.kr/experiences/social-impact)을 공개했다. 에어비앤비가 숙박 공간만을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지역이나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까지 제공하는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현재는 경험(Experience)과 장소(Places), 숙박을 서비스하며 향후 비행이나 기타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트립 사이트에서 국가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트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익스프리언스는 에어비앤비 호스트 혹은 로컬의 전문가가 직접 구성한 경험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클래식 자동차를 몰아보거나 송로버섯을 따러 가는 등 그 지역의 사람들이 추천하는 다양한 종류의 활동을 해볼 수 있다. 호스트는 숙박 이외에 로컬 경험을 제공하며 추가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다. 또, 비영리 재단도 참여할 수 있다. 비영리 재단이 구성하는 착한 트립은 수익을 전부 해당 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테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는 지역의 한 권투장에서 진행하는 어린이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의 숙제를 도와주고 권투 레슨을 함께 하는 식이다. 플레이스는 실제 지역 주민이나 전문가들이 추천해주는 가이드북이다. 프로 서퍼가 좋아하는 해변, 칵테일 전문가가 추천하는 바, 마라토너가 추천하는 뛰기 좋은 장소 등 사람들의 관점, 감성을 넣은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인 레시(Resy)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비앤비 앱에서 플레이스가 추천하는 레스토랑을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도 연동한다. 또, 여행하면서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 워킹 투어 가이드도 제공한다.
Trips, Air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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