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의 스타트업, 김미360(gimme360.ca)은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개발도상국에 우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곧 기부로 이어지는 사례는 많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의 기부는 기부한 이후에 실제 사용자가 기부한 돈, 물건이 잘 사용됐는지 혹은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김미360은 판매하는 티셔츠, 액세서리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물 프로젝트의 좌표를 기록해 제공하는데, 단순히 좌표를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가상현실을 통해 그 좌표로 즉각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옷에 새겨진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어내면 해당 우물 프로젝트가 진행된 지역을 보여주는 가상현실 비디오가 바로 연동된다. 티셔츠 혹은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되는 김미360 전용 카드보드 HMD나 개인의 HM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가 어디에 기부했고, 그 기부가 그곳에서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다.
Gimme360, Gimme360(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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