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17일 트렌드디비
초콜릿은 이미 공장에서 3D 프린팅에 가까운 기법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다. 그런데 더 개인화된 맛과 향, 모양을 만들기 위해 개인의 초콜릿 3D 프린팅을 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마이클 코넬리슨의 콘셉트 디자인 XOCO 초콜릿 프린터(michielcornelissen.com)는 현재의 초콜릿 프린터가 지닌 단점을 보완해 완전히 개인용으로 만든 것이다. 기계에서 찍어내는 느낌을 없애고, 더욱 세련된 디자인의 데스크탑 기기에서 하나씩 만들어 먹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투명한 유리 항아리 속에서 작은 초콜릿 하나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테두리의 LED 라이팅으로 멋진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 콘셉트 디자인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초콜릿 프린팅에 필라멘트나 카트리지의 개념 대신에 마치 커피머신의 캡슐 같은 용기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반구형의 투명 캡슐 속에는 각각 다른 맛의 초콜릿이 담겨 있으며, 이것을 프린터에 넣으면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에서 지정한 모양으로 변환해주는 방식이다. 즉, 초콜릿의 맛과 향은 캡슐의 선택으로 결정하되 그 형태를 프린터에서 개인화한다.


XOCO Chocolate Printer, Michiel Corneli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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