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0일 트렌드디비
영국 디자인 매체인 디진(dezeen.com)은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 졸업생인 유밍 후가 9월 22일, 베이징 디자인 위크(Beijing Design Week) 2018에서 전시한 신체의 미세 운동을 위한 의자 컬렉션을 소개했다. 미세 운동(Micro-movements)은 심리학의 중요한 부분으로 연구됐지만, 의자 디자인에 적용되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의자에 앉아있을 때 팔과 다리, 몸을 움직이는 방식을 개별적으로 살펴보고 이러한 움직임을 충족시키는 의자를 디자인했다. 사용자가 어떤 각도로 의자에 앉더라도 편안하게 등을 기댈 수 있거나 외부의 큰 원이 있는 의자는 사용자가 두 개의 작은 고리를 잡아서 팔을 벌려 스트레칭할 수 있다. 피아노처럼 아래쪽에 페달이 달린 의자는 불안해지면 페달을 밟아 다리를 움직일 수 있고, 팔걸이에 은색 볼이 달린 의자는 사용자가 손가락을 사용해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앉아있는 행동을 위한 디자인은 훨씬 더 구체적인 제품 설계로 이어질 수 있다. 큰 움직임이 아닌 의자에 앉은 사람들의 신체 언어와 작은 동작에 초점을 맞춰 인간의 행동을 재미있게 해석하고 사고를 확장한다.
Chairs for Behaviour, Yuming Hu(20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