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18일 트렌드디비
재활용 플라스틱을 3D 프린터의 필라멘트 혹은 카트리지로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나온 적이 있다. 원래 분리수거를 통해 어느 정도 재활용, 재사용이 되고 있는 소재가 플라스틱이지만, 수많은 개인들이 사용하게 될 3D 프린터가 리사이클링 채널이 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에코사이클(cubify.com/en/Ekocycle)이라는 3D 프린터는 3D 시스템즈에서 이미 판매 중인 큐브 3 프린터를 약간 수정한 제품으로, 기존 3D 프린터를 '재활용 기준'에 맞춰 개선한 제품이다. 즉, 기능 자체는 기존 3D 프린터와 거의 동일하다. 에코사이클이 사용하는 카트리지는 25%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된다. 이 재활용 플라스틱을 제공하는 것이 코카콜라이며 에코사이클의 기획 및 홍보 담당이 윌아이앰이다. 코카콜라의 PET병을 녹여 만든 카트리지를 규격화했기 때문에 소비자는 다른 3D 프린터 대신 에코사이클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재활용, 재사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용 3D 프린터의 대중화는 재활용, 재사용 비즈니스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3D 프린터가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리사이클링 채널이 될 경우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
Ekocycle, 3D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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