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04일 트렌드디비
브라질의 화장품 브랜드인 오 보티카리오가 5월 27일, 미국의 IT 회사인 IBM과 협업해서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인공지능 향수, 에고(boticario.com.br/egeo)를 출시했다. 일단 인공지능에 향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인 심라이즈(Symrise)의 170만 가지 이상의 향수 제조법을 학습시켰다. 여기에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코티(Coty)나 에스티로더(Estée Lauder)와 같은 유명 향수 업체에 판매한 제조법도 포함돼 있다. 그런 다음 학습한 데이터베이스를 향수의 판매 정보, 고객의 위치 혹은 나이, 사용 패턴 등과 결합시켰다. 그 결과 필리라(Philyra)라는 향수 제조에 특화된 인공지능 도구를 제작했는데, 기계 학습을 사용하여 특정 인구 통계와 일치하는 향기 조합을 만든다. 브라질의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과일, 꽃, 나무, 향신료와 같은 평범한 향에서부터 캐러멜, 오이, 우유 등의 향기를 추천했으며, 사람들은 이를 기반으로 향수를 개발했다. 다만, 모든 것을 알고리듬으로 처리한 것은 아니고, 특정한 향을 강조한다거나 향을 더 오래 지속시키는 등의 작업은 인간이 담당했다. 인공지능을 통해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향을 기반으로 개별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종류의 향수를 개발한다.
Egeo, O Boticário & IBM(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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