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 30일 트렌드디비
피자를 먹다 보면 주문할 때 본 사진에서는 토핑이 가득한 모습인데, 막상 받으면 그렇지 않아서 실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문가가 공들여 찍은 홍보 사진과 현실 피자의 모습이 너무 달라서 괴리감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피자 브랜드인 도미노의 호주 지사가 5월 23일, 돔 피자 체커라는 스캔 장치(dompizzachecker.dominos.com.au)를 소개했다.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의 매장에 도입했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해 피자를 배달하기 전에 피자의 질을 한 번 더 측정한다. 즉, 스캐너를 주방 내 피자를 컷팅하는 공간에 설치하여 완성된 피자를 점검한다. 스캐너는 피자의 종류에 따라서 올바른 토핑이 들어갔는지, 혹은 토핑이 골고루 잘 분배됐는지 등을 인식하고 분석한 후 평가한다. 이는 피자의 이미지를 캡처한 인공지능이 표본이 되는 피자 데이터와 비교분석을 통해 판별하는 원리이다. 만약 기준 미달의 피자로 판별되면 직원들은 새로운 피자를 제조해서 배달한다. 주방이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다 보면, 종종 넣어야 하는 토핑을 누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런데 인공지능이 사람이 미처 간과하기 쉬운 지점을 자동으로 파악해주므로 업무상의 실수를 최소화한다.


DOM Pizza Checker, Domino's(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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