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8일 트렌드디비
미국의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WVU) 연구팀이 8월 29일, 국제전기전자통신학회(IEEE)가 주최하는 지능형 로봇과 시스템에 관한 국제회의인 IROS(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2018에서 꽃가루를 옮기는 로봇, 브램블비(arxiv.org/abs/1808.10010)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꿀벌이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수정을 돕는 것은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데, 최근 꿀벌의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어 식물의 인공 수정을 돕는 로봇을 개발했다. 로봇팔에 달린 카메라와 LiDAR로 꽃의 위치를 확인하고, 화단을 매핑해서 이동 경로를 계산해 자율적으로 움직인다. 브러시를 사용해 꽃이 손상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수분 작업을 시행한다. 아직은 꿀벌만큼 효율적이지는 않지만 꿀벌을 보조하거나 온실, 우주 환경 등 꿀벌이 활동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서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천천히 지상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드론 형태의 날아다니는 로봇이 수분한다면 속도와 효율성이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BrambleBee, West Virginia University(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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