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28일 트렌드디비
호주의 에이비씨 오픈 트로피칼(ABC Open Tropical) 방송사는 신체적 한계를 지닌 한 사진작가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담은 짧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브랜든 보렐리니(Brenden Borellini)는 시각과 청각을 느끼지 못하는 장애인이다. 신체적 한계를 지닌 그와 예술감독 스티븐 마이어 밀러(Steve Mayer-Miller)의 만남은 시청각 장애인이 찍을 수 있는 사진에 대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냈다. 브랜든이 촬영하기 전에 주변환경에 대해 충분히 느끼고 설명을 들어 자신의 감각으로 사진을 찍으면, 기술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빛, 셔터와 같은 사진촬영기법을 조절한다. 마지막으로 인화된 사진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진에 촉각적인 재료를 덧입힌다. 시각적 제약을 가진 사람이 찍은 사진이라는 의미보다 신체적 제약을 지닌 사람도 가르침과 기술을 통해 그들이 가진 경험과 감각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을 더 의미 있게 봐야 할 것이다.

The Blind Photographer, ABC Open Trop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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