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28일 트렌드디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이 로봇을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던진다. 히치하이킹을 하는 로봇이라는 의미의 히치봇은 이와 같은 질문에 역으로 답한다. 즉, 로봇이 과연 인간을 신뢰할 수 있을까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히치봇 프로젝트(hitchbot.me)는 말 그대로 로봇이 정해진 루트 없이 히치하이킹을 통해 캐나다를 횡단하는 이벤트이다. 히치하이킹을 할 수 있도록 엄지를 치켜든 손과 3G, 와이파이 네트워크,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 각종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다. 사진 및 이미지 캡처가 가능해 히치봇이 캡처한 이미지를 소셜 네트워크에서 확인하면서 히치봇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다. 또, 얼굴 부분의 LED 스크린을 통해 표정도 짓는다. 자신을 태워주는 사람들과는 자기소개와 같은 간단한 대화도 나눌 수 있다.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상에는 의인화된 히치봇의 소개와 여행기를 볼 수 있으며, 사용자들의 히치하이킹 여행기도 공유할 수 있다. 로봇이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라는 역발상에서 시작한 소셜봇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과 로봇 간의 상호작용 및 과연 인간이 로봇을 친구로써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인식제고를 도모한다.
HitchBOT, Hitch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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