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09일 트렌드디비
립 모션의 응용 사례가 조금씩 늘어나는 가운데, 립 모션의 제스처 인식 기능을 태블릿 케이스에 담아서 수화 번역을 하는 앱이 등장했다. 이 앱을 개발한 팀은 6명 전원이 청각 장애인이라고 한다. 모션 새비(motionsavvy.com)는 립 모션을 담은 태블릿 케이스로, 전용 앱과 함께 동작한다. 청각 장애인이 태블릿을 앞에 두고 수화를 입력하면 그것이 목소리나 글자로 번역된다. 현재는 100단어 정도만 가능하지만 모션 새비팀은 이것을 크라우드 소싱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제스처 인식으로 수화 번역을 하는 시도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키넥트로 실현한 적이 있다. 모션 새비에서 살펴볼 부분은 기술이 아니라 개발자 전원이 청각 장애인이라는 점에 있다. 첨단 기술이 누구나 접근하기 쉬울 정도로 대중화되면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감각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기술 시장에 데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션 새비팀은 자신의 요구를 직접 기술과 아이디어로 극복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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