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 트렌드디비
오랫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하다가 은퇴한 70세의 폴 젠킨슨은 캐나다 전역을 순회하는 경청 투어를 진행 중이다. 공원에서 간이 의자와 접이식 탁자를 두고 아무나 이야기를 들어 주는데, 그 옆에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제가 들어드리겠습니다.(You are not alone. I will listen.)'라고 쓰인 팻말이 있다.
현대인들 현실 공간에서 살아가지만, 현실보다 온라인 공간에서 더 쉽게 속마음을 얘기한다. 익명이라서 사람들이 나를 잘 모르고, 고민을 털어놔도 후환이 적기 때문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 겪은 푸근한 인상의 노인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눌 작은 공간과 시간을 제공한다.
Listening Tour, Paul Jenkinson
https://www.cbc.ca/radio/asithappens/volunteer-listening-tour-1.753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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