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11일 트렌드디비
네덜란드의 스타트업인 로더가 1월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제품 박람회(CES) 2018에서 10초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 웨어러블 타임머신 카메라(roader.com)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정확하게는 사용자가 카메라를 항상 착용하고 다니다가 기록하고 싶다고 느끼는 순간에 카메라를 터치해 트리거를 주면, 그 순간으로부터 10초 전까지의 영상만 기록해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웨어러블형 라이프로깅 카메라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한다. 일반적으로는 모든 순간을 캡처하고,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나에게 의미 있고 기억할 만한 순간을 찾아 편집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러한 순간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서비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로더는 이를 과거로 시간 여행하는 타임머신처럼 10초 전으로 돌아간 시점부터 현재까지의 영상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해결한다. 카메라 자체는 모든 순간을 캡처하지만, 모두 저장하지 않고 10초마다 삭제하다가 버튼을 눌렀을 때만 스마트폰 앱으로 바로 저장한다.


Roader Time Machine Camera, Roader(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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