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5월 08일 트렌드디비
중국 상하이 기반의 스타트업 유니허츠는 킥스타터(kck.st/2pEwV1M)를 통해 초소형으로 줄인 스마트폰, 젤리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폰의 화면 사이즈 결정은 언제나 어려운 과제였지만 현재는 5인치급 화면의 스마트폰이 태블릿을 흡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커다란 스마트폰을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기도 한다.
초창기의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만 담당하던 포켓 사이즈의 휴대폰에서 바지 주머니에 넣을 수 없는 대형 스마트폰으로 변경된 것이다. 스마트폰의 화면 사이즈는 사용자의 생활 방식과 긴밀히 연동된다. 콘텐츠 소비를 지속적으로 하거나, 문자 메시지 기반의 소셜 네트워킹 때문에 큰 가상 키보드가 필요한 경우, 또는 단순히 작은 글씨를 읽기가 어려워서 큰 화면의 폰을 쓰기도 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여러 가지 업무 처리나 고사양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서 큰 화면이 대중화되었다. 그러나 반대로 음성 통화만 주로 하거나 이동 중 음악 감상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물건을 거의 휴대하지 않으며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쉽게 휴대하는 초소형 스마트폰을 선호할 것이다.
안드로이드 7.0과 적당한 하드웨어를 초소형으로 줄인 스마트폰으로 대부분의 기능이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일하며 크기만 바지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게 만든 것이다. 니치 마켓을 위한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인식될 수 있으나, 사용자의 생활 방식으로 인하여 작은 기기의 요구가 존재함을 알려준다.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은 이동 중의 컴퓨팅과 네트워킹을 뜻하지만 문자 그대로 자주 이동하면서 생활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동하는 상황에서 휴대의 편의는 대단히 중요한 속성이며 오랫동안 진행된 스마트폰 대형화가 그것을 가속해준다.

Jelly, Unihe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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