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4월 14일 트렌드디비
10대에 타깃을 맞춘 소셜폰, KIN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모델이화해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관심을 끈다. 또한 KIN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폰 생태계 구축과 사용자의 경험을 분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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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 Microsoft |
최적화된 소셜 네트워크 경험
- 마이크로소프트, 소셜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소셜폰 KIN을 선보였다. KIN 원(One), 투(Two)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 이 제품은 터치스크린과 슬라이드 쿼티(QWERTY) 키보드를 갖추고 있으며, 홈스크린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스페이스 등의 SNS 최신 업데이트를 바로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KIN 스팟(Spot), KIN 루프(Loop), KIN 스튜디오(Studio), KIN 카메라(Camera) 등의 주요 구성 요소들은 모두 SNS를 더 적극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동영상과 사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강조됨에 따라 500/8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 KIN에서는 친구를 3단계로 구분함으로써 정보의 공개 단계를 별도로 지정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에서라도 동영상과 사진 데이터를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윈도우폰 7의 모습 반영
- 지난 MWC 2010에서 발표된 윈도우폰 7 시리즈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지만, KIN은 피처폰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에 KIN이 윈도우폰 7 출시 전에 사용자들의 경험과 요구사항을 취합하기 위한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윈도우폰 7을 위한 생태계를 미리 구성해 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KIN을 통해 윈도우폰 7의 발전 방향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
- 이번 KIN에 접목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의 KIN 스튜디오(Studio), 그리고 준(Zune) 기능은 윈도우폰 7에서도 반드시 적용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윈도우폰 7에서도 SNS가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점도 알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자체 브랜드 휴대폰의 출시는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와 관계를 맺고 있는 하드웨어 제조업체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새로운 관계 정립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KIN이 단말성 제품인지, 아니면 엑스박스(XBox)나 준(Zune)과 같이 지속적인 제품군으로 자리 잡을 것인지 예측이 엇갈리고 있으며, 이런 자체 브랜드 휴대폰이 이번과 같은 피처폰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향후 선보일 윈도우폰 7에도 적용될 것인지에 따라 관련 업계의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 전통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 전략은 기업보다는 대중성을 갖는 일반 컨슈머 시장을 겨냥하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KIN과 같은 자체 브랜드 휴대폰은 피처폰 시장에 한정될 것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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