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은 1996년에 팜파일럿(PalmPilot)이라는 제품으로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를 대중화시킨 브랜드다.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PDA는 사라졌지만 팜은 IT 신생 기업으로 다시 돌아와 미니 스마트폰, 팜(palm.com)을 만들었다. 아주 작은 크기의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으로, 96.6 x 50.6 x 7.4mm의 크기에 62.5g의 무게를 지녔으며, 퀄컴(Qualcomm) 435 프로세서와 3GB RAM에 3.3인치 터치스크린을 사용한다.
이것이 다른 미니멀 폰과 다른 점은 대형 스마트폰의 보조용이라는 점이다. 독립적으로 개통할 수는 없고, 사용료를 더 내고 이미 사용 중인 번호와 공유한다. LTE를 지원하는 독립형 스마트워치와 비슷한 개념이다. 보통의 미니멀 폰은 통화, 문자 정도의 기본 기능만 유지하는 반면에 팜은 기존 스마트폰 기능을 갖췄지만 더 작아서 휴대하기 좋다.
스마트폰이 정보와 사람을 연결하는 창문의 역할을 하면서 그만큼 스크린의 면적이 넓어졌다. 바로 5~6인치 화면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는 이유다. 그런데 보조적인 개념의 미니 스마트폰은 기존 스마트폰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지만, 스크린의 면적을 줄여서 그만큼 스마트폰 중독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스마트폰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지만, 중요 기능을 모두 버리는 미니멀 폰보다는 화면 크기만 줄여서 점진적으로 멀어지는 방법이 나을지도 모른다.
Palm, Palm
http://pal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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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은 1996년에 팜파일럿(PalmPilot)이라는 제품으로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를 대중화시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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